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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

국제 웰빙식품 엑스포가 충남 천안에서 개막했습니다.

오늘부터 손님맞이가 시작되는데요.

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.

박병준 기자, 웰빙식품 엑스포, 어떤 행삽니까?

<리포트>

전세계 건강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
행사장 곳곳에 조형물과 꽃탑이 놓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는데요.

엑스포장은 천안 삼거리공원에 마련됐습니다.

행사장에는 조선시대 왕들의 수라상과 국내 건강식품이 소개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생명농업관,웰빙식품체험관 등 모두 8개의 테마관이 설치됐습니다.

국제 행사답게 세계 28개 나라에서 250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습니다.

우리나라 전통 상차림을 비롯해 지구촌 장수 마을들의 대표 요리 등 전세계 산해진미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,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경향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

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.

유명 요리강사가 전수해주는 건강 요리를 그 자리에서 따라해 볼 수도 있고, 아이들을 위한 콩 놀이터도 준비됐습니다.

엑스포는 추석연휴 사흘 전인 다음달 15일까지 17일 동안 계속되는데요.

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, 주말에는 2시간 연장됩니다.

지금까지 국제웰빙식품 엑스포장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.